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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黨 지도부 정비 마쳤다…조직·정책 혁신 후 지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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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黨 지도부 정비 마쳤다…조직·정책 혁신 후 지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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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전날 김성태 신임 원내대표 당선과 관련 "당 지도부의 정비를 대표가 된 지 5개월 만에 마쳤다. 이제 조직, 정책혁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연말까지 박차를 가해 내부 혁신에 집중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를 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도부 정비를 도와주신 국회의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함께 힘을 모아 구체제와 단절하고 새로운 신보수주의 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홍 대표는 이날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북핵 대책을 세우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 그는 "일본의 최고 지도자들과 5천만 핵인질이 된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일"이라며 "북·중·러의 사회주의 핵동맹에 대항하기 위해 이제 우리도 한·미·일 자유주의 핵동맹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하지 않는 북핵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제1야당이라도 해야 하기 때문에 지난 10월 방미에 이어 방일하는 것"이라면서 "잘 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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