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6일 강동아트센터에서 2017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6일 강동아트센터에서 마을공동체의 2017년 성과를 공유하는 '강동을 움직이는 114 마을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강동구 마을만들기에 참여했던 114개 마을공동체 활동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는 ▲강동마을 기록과 사진전 ▲강동마을 어워즈 ▲우수사례 발표가 발표된다.
2부에는 ▲소통과 화합의 장(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주민공연이 예정돼 있다.
강동마을 기록과 사진전에서는 강동구가 마을사업을 시작한 2012년부터 지금까지 6년간의 기록은 물론 현재 활동하고 있는 114개 마을공동체의 활동내역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올해 특별하게 마련된 강동마을 어워즈에서는 총 30개 마을공동체 팀에 화합상, 공로상, 나눔상 등 표창을 수여한다. 올 한해 각 사업분야에서 활동한 성과를 치하하고 앞으로 마을사업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함이다.
표창 대상자 중 빛그림 공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빛그림을 만드는 사람들’, 마을의제를 직접 선정하고 실행한 ‘길동의 마을계획단’등 총 4개 팀이 직접 자신들의 사례를 발표하며 마을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공연(한댄스 외 4팀)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 등도 마련돼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강동의 행복한 마을살이를 살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구는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