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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표 '안전대동여지도' 힘받는다…네이버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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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표 '안전대동여지도' 힘받는다…네이버와 협약 경기 안전대동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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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와 네이버(NAVER)가 재난 및 사고정보 실시간 공유를 위해 손을 잡았다.

경기도는 22일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주변에서 발생한 재난 및 사고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 '경기 안전대동여지도'의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 안전대동여지도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안전관련 핵심공약으로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14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MOU 체결에 따라 경기도는 내년 상반기부터 안전대동여지도로 취합된 재난사고 정보를 네이버 지도에 자동 표출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경기 안전대동여지도 애플리케이션에 네이버의 도로경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네이버는 지도 애플리케이션에 경기 안전대동여지도의 홍보를 위한 배너표시 공간도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 안전대동여지도 앱은 사용자 주변에서 발생한 ▲실시간 재난ㆍ사고 알림 ▲미아, 치매노인 찾기 도움서비스 제공 ▲출동소방차, 구급차 도착예정시간 및 이동경로 알림 ▲위험지역ㆍ안전시설 알림 ▲위치기반 생활정보 등 5가지 주요기능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가 사고나 알림지역 인근을 지나가게 되면 지도에 화재, 사고, 알림 정보가 관련 아이콘과 함께 표시된다. 네이버 지도를 통해서도 경기도가 제공하는 사고나 재난 발생 위치를 확인해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다. 주변 반경은 사용자 스스로 설정할 수 있으며 500m, 1km, 2km, 3km로 구분해 정보를 제공한다.


남경필 지사는 "재난발생 소식을 신속하게 접하게 되면 그만큼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면서 "안전대동여지도는 화재나 지진 등 대형 재난은 물론 교통사고 등 생활 속 위험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할 수 있는 경기도민 필수 앱"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안전대동여지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경기 안전대동여지도'로 검색한 후 설치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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