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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외교장관 회의…강경화 "기업 어려움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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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2일 저녁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앞서 우리 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래 양측이 긴밀하게 소통한 결과양국 관계의 도전 요인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가기 위해 지난달 31일 양국 관계 개선관련 발표라는 소중한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양국 관계의 어려움이 지속하는 것은 누구에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공감대와 서로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도출한 것을 잘 안다"며 "지난달 31일 발표와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아세안 회의에서 지도자들이 공감한대로 양국 관계를 정상화하는데 전력을 다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문 대통령 방중에 앞서 우리 기업 활동에 있어 어려움이 해소되고 인적교류가 예전처럼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외교장관 회담은 다음달로 예상되는 문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의제 등을 조율하기 위해 이뤄졌다. 당초 오후 5시30분으로 예고 됐으나 예정보다 40분 가량 늦게 시작됐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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