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문화사, 보라매 후원회, 재경 남대전고 동문회 등 나눔 활동에 동참 책, 연탄, 쌀, 라면 등 저소득 계층을 위한 다뜻한 기부 손길 줄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코트를 여밀 정도로 날씨가 쌀쌀해졌다.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지나 이제 겨울이 다가온 시기다.
이렇게 쌀쌀한 바람 속에서도 관악구(구청장 유종필)에 훈훈한 기부 손길들이 끊이지 않아 주민들 마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우선, 21일 학산문화사(대표 황경태)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아동 서적 6 500권(총 217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이 책들은 28개 지역아동센터와 3개 작은도서관으로 전달돼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읽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날 전달된 책을 분류하고 책 꾸러미를 만드는 작업은 70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책 분류와 포장은 물론 차량에 실어나르는 작업까지 분주하게 움직였다.
지난 17일에는 ‘사랑의 쌀 나눔’봉사가 열렸다. 보라매후원회(회장 김종수)는 쌀 150포(10kg)와 라면 150박스(총 600만원 상당)를 기탁,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소외계층에 골고루 전달됐다.
또 25일에는 재경 남대전고 동문회원과 가족들 100여 명이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를 진행한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삼성동 일대 10가구에 연탄 4000장을 직접 배달, 라면 30박스도 기탁할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정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관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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