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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성내초 주변 보행안심 특화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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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 도로 500m 구간 보행친화형 포장...학교 담장에는 꽃 디자인 조형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성내초등학교 주변에 ‘스쿨존 보행안심 특화거리’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성내초등학교 주변 천호옛길과 성내로3길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시간제 차량통행제한이 시행되고 있다.

구는 이 곳 주변 500m 구간 도로를 디자인 패턴이 적용된 보행친화형 포장기법을 도입해 새롭게 개선, 자동차의 서행을 유도하기 위해 색채이미지를 가미했다.


이 외도 구는 학교 측과 협의 후 학교 담장 곳곳에 계절별 피는 꽃에 대한 이미지와 설명을 담은 디자인 조형물을 배치해 이 거리를 친근하고 동심이 가득한 거리로 탈바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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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는 1억원 투입됐다.


구는 이 사업으로 성내초등학교 학생을 포함해 인근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어린이보호구역 태양광 LED 표지판 교체 및 CCTV 설치사업’, ‘옐로카펫 설치사업’을 추진하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어린이를 보호하는 사회적 시스템을 갖추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교통약자에 대한 안전망을 확충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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