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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지양산 해맞이마을 유아숲 체험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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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뜰 놀이터, 푸른 숲 놀이터, 그물놀이터 등 다양한 숲 체험시설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0일 지양산 해맞이마을 ‘유아숲 체험원’(신월동331-5(신월7동 946-3 뒤편))을 개장한다.


‘유아숲 체험원’은 아이들이 자연에서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자연에 대한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고 자연과의 교류를 통해 자기주장과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 새로운 생태 교육의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는 2015년 신정산 우렁바위 유아숲 체험원(양천구 신정동 621), 2016년 용왕산 유아숲 체험원(목동 산199-51)을 조성, 현재까지 2만4000여명 아이들이 숲체험을 했다.


새로 조성된 지양산 해맞이마을 유아숲 체험원은 숲속 뜰 놀이터, 푸른 숲 놀이터, 하늘 숲 놀이터, 경사놀이터 등 다양한 유아숲 체험시설이 조성돼 있다. 이전 숲의 모습을 최대한 보존하고 아이들 안전을 고려, 설계했다.

또 상상력, 감수성,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모래놀이터, 흔들다리 건너기 등 다채로운 시설이 설치돼 있다.

양천구 지양산 해맞이마을 유아숲 체험원 개장 신정산유아숲체험원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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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아숲 체험원 입구에 유모차 보관대를 설치, 인근 지역에서 유모차를 가지고 이용하는 엄마들 편의를 고려했다.


유아숲 체험원은 개장 이후부터 2018년 3월까지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내년 3월부터 평일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위의 정기이용기관이 이용가능,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자유이용이 가능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양산 유아숲체험원은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숲에서 자유롭게 활동, 자연의 다양한 구조와 색깔, 형태, 변화를 온몸으로 익힐 수 있는 참교육의 장”이라며 “놀이와 친구,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유아숲 체험원에 주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공원녹지과(☏2620-357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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