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긴급점검, 포스트차이나]현지 맞춤형 에쎄, 세계 2위 담배 시장 사로 잡았다

시계아이콘02분 2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KT&G, 크레텍 형태의 제품 개발로 현지 입맛 잡아
에쎄 베리팝, 두가지 맛으로 젊은 세대에 폭발적 인기
인니 법인 올해 영업이익, 250억원 전망…517% 껑충


[긴급점검, 포스트차이나]현지 맞춤형 에쎄, 세계 2위 담배 시장 사로 잡았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블록엠 지역의 한 일반 판매점에서 현지인이 KT&G의 제품 에쎄를 구입하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민낯을 본 국내 유통기업들이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를 외치며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포스트 차이나'의 대표 시장으로 손꼽힌다. 인도네시아는 중국, 인도, 미국 다음가는 세계 4위 인구대국(2억6000만명)이다. 특히 25세 미만이 인구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K-컬처(한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잠재력이 뛰어난 곳이다. 아시아경제는 'K-컬처의 전초기지'로 떠오른 인도네시아의 '생생한 탐방기'를 통해 국내 유통기업들에게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을 제시한다.


10월25일 오후 2시(현지시간) 자카르타(市).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는 흡연자들은 하나같이 KT&G의 담배 브랜드 '에쎄(ESSE)'를 입에 물고 있었다. 흡연자의 천국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어디에서나 흡연이 자유로운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담배 '에쎄'의 인기가 뜨겁다.

자카르타 블록엠(blok m) 지역의 한 편의점(인도마렛) 직원인 쿠스나이니씨는 "에쎄 제품이 하루 평균 30갑씩 팔리는 데, 특히 에쎄 베리팝은 10갑 이상 팔리고 주말에는 20갑 이상 팔린다"고 말했다. 인근의 일반 판매점의 점주 유디씨 역시 "에쎄 제품이 하루 60갑 이상 팔린다"며 "외국담배라는 이미지와 함께 고급스럽기도 하고, 에쎄 베리팝의 경우 한번에 두가지 이상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현지기업' 인수로 진입장벽 허물어…맞춤 제품 출시= 인구 2억6000만명(세계 4위)의 인도네시아는 세계 2위 담배 시장이다. 이 곳을 사로 잡은 KT&G의 저력은 무엇일까. 바로 현지 맞춤형 '에쎄'다.


처음부터 시장 진입이 순탄치는 않았다. 장영석 KT&G 인도네시아법인 마케팅 담당 과장은 "2000년 초반부터 약 10년간 현지 수입상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며 "하지만 수입상의 유통망 확대에 대한 적극성 결여와 브랜드 전략 미흡 등의 이유로 진입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고 회고했다.


이에 KT&G는 통큰 투자를 결심했다. 진입장벽을 허물기 위해 2011년 현지 담배회사인 '트리삭티'를 인수한 것. 이를 통해 현지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2013년 현지 법인을 설립하면서 현지화 제품 개발과 영업에 직접 뛰어들었다.


인도네시아는 일반적인 담뱃잎을 사용하지 않고 향료가 첨가된 정향이라는 크레텍 담배를 주로 쓴다. 비중은 90% 이상. 크레텍은 클로브(Clove)라는 정향이 가미된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진 담배다. 때문에 KT&G가 보유한 담배 제품으로 시장을 잡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판단한 것.


KT&G는 크레텍 형태의 제품을 개발해 선보였다. 크레텍 블렌딩을 적용한 최초의 초슬림 캡슐담배 '에쎄 체인지'는 출시 2년만에 연간 3억개비가 넘게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인도네시아에서 판매중인 에쎄 크레텍 제품은 초슬림 3종(마일드, 멘솔, 체인지)과 슬림 2종(베리팝, 셔플팝) 등 총 5개다. 특히 지난해 8월 2년이 넘는 개발기간을 거쳐 젊은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선보인 '에쎄 베리팝'은 출시 6개월만에 4200만개비 이상 판매되는 등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에쎄 브랜드는 현재 인도네시아 CVS(편의점) 채널 중 메인채널인 알파마트(ALFA Mart, 1만5000개소) 기준으로 약 7%의 점유율을 기록중이다. 서승오 KT&G 인도네시아법인 영업담당 과장은 "에쎄 하나가 인도네시아 담배 시장의 약 7% 점유율을 기록하는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현재 자카르타, 발리 등에 위치한 전국 24개의 지점을 거점으로 총 1500여명의 직원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카르타 서부를 총괄하는 영업지점장 우마르씨는 "이곳에서만 하루 평균 10만개비(CVS 제외) 이상 팔리는 등 에쎄 인기가 높다"며 "앞으로도 계속 인기가 높아지면서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블록엠에서 담배 도매상을 운영하는 점주 수기얀또씨는 "에쎄 체인지만 일주일이 한상자 이상이 나가는데, 전체 에쎄 기준으로 하면 하루에 150갑 이상이 팔리는 것"이라며 "갈수록 판매량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긴급점검, 포스트차이나]현지 맞춤형 에쎄, 세계 2위 담배 시장 사로 잡았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블록엠 지역의 한 편의점에서 현지인이 KT&G의 제품 에쎄를 구매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법인 승승장구·올해 영업이익 '517%↑'= 차별화된 에쎄 인기에 힘입어 인도네시아 법인은 그야말로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 법인 판매량은 21억5000만개비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 판매된 12억1000만개비보다 9억4000만개비가 더 판매된 것으로 78% 증가한 수치다.


정 과장은 "높은 경제성장률과 더불어 정부의 불법 담배 근절 노력으로 인해 담배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중"이라며 "반면 정부의 지속적인 담배소비세 인상으로 현지 중소 담배회사들은 규모가 줄어들거나 문을 닫는 상황인 가운데 KT&G는 현지 회사 중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AD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량과 매출액은 각각 약 32억개비, 775억원이다. 판매량 기준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할 만큼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약 25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대비 약 517% 증가한 수치다.


최근에는 다국적 투자회사들도 KT&G 인도네시아법인의 성장 잠재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메릴린치 증권사 주관하에 GIC(싱가포르 국부 펀드), Fidelity(미국계 다국적 자산운용사), Wellington(미국계 다국적 자산운용사) 등의 투자사들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현지 법인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