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수주, 샤넬 독점 모델 하게 된 사연 공개…"뉴욕에 집 한 채 샀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모델 수주가 유명 브랜드 샤넬 독점 모델로 활동해 집을 구입했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밤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LA특집으로 모델 수주가 출연했다.

이날 오만석은 "아시아 최초로 샤넬 단독 모델을 했다"고 말했고, 수주는 "2013년 F/W 오트 쿠튀르 단독 모델을 했다. 데뷔 당시엔 흑발이었다. 반응이 썩 좋지 않아서 변화를 주고자 탈색했더니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수주는 "前 파리 보그 편집장이 날 캐스팅을 하고 맘에 들으셨는지 화보를 몇 번 찍었다. 'You are my girl'이라고 하더라"라며 "또 로레알 최초 아시아계 글로벌 모델로 발탁이 됐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오만석은 "독점 모델이 어떤 의미인 거냐"라고 물었고, 수주는 "'이 모델은 우리 브랜드 모델만 했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거다. 첫 독점 모델을 했던 게 샤넬이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돈도 많이 받았겠다"라며 수입을 물었고, 수주는 "괜찮았다. 그래서 뉴욕에 집 한 채 샀다. 샤넬 독점 모델과 로레알 덕분에 먹고 살기 편해졌다"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