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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티 브랜드 강화…블렌딩티 신메뉴ㆍMD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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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메뉴ㆍ티 MD 제품군 강화

이디야커피, 티 브랜드 강화…블렌딩티 신메뉴ㆍMD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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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이디야커피가 티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이디야커피는 자체 티 브랜드 ‘이디야 블렌딩티’ 신메뉴와 티 상품기획(MD) 제품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따뜻하게 즐기는 블렌딩티 3종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여름에는 아이스 메뉴인 ‘블렌딩 아이스티’ 출시로 티 메뉴 라인업을 보강했다. 이번 가을에는 따뜻한 블렌딩티 신메뉴와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블렌딩티 MD제품을 동시에 선보이며 제품군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메뉴는 과일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제주청귤 블라썸’과 ‘석류 애플라임’이다. ‘제주청귤 블라썸’은 청정 제주지역에서 자라난 귀한 청귤의 풍부한 과육에 복숭아, 포도 등 다양한 과일향이 어우러졌다. ‘석류 애플라임’은 석류 특유의 산뜻한 향과 깔끔한 뒷맛이 특징으로 다양한 과일과 꽃, 샴페인 향이 더해져 보다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과일청만 들어가 오직 과일의 맛과 향에 집중할 수 있는 ‘제주청귤 오리지널’, ‘석류 오리지널’도 함께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제주청귤 블라썸’ㆍ’석류 애플라임’이 4200원, ‘제주청귤 오리지널’ㆍ‘석류 오리지널’이 3800원이다. 매장에는 시향 키트가 비치돼, 고객은 주문 전 블렌딩티의 향을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첫 선을 보이는 티 MD는 집에서도 손쉽게 이디야 블렌딩티 인기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유자 피나콜라다’와 ‘자몽 네이블 오렌지’ 2종으로 각각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들어진 과일청(허니유자차, 허니자몽차)과 티백(피나콜라다, 네이블 오렌지)으로 구성됐다. 과일청에 따뜻한 물 150~200㎖를 넣고 티백을 넣어 잘 우려낸 후 마시면 된다. 가격은 9800원.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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