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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국감]新 송전전선의 85%가 초고압송전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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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우리나라에 새로 건설되는 송전선로의 85%가 초고압 송전선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고압 송전선로 밀집도는 원전도시 부산과 울산이 최고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이 송전선로회선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16년 새로 신설된 송전선로 길이는 총 3만3635km이며, 그 중 1만689km가 345KV 이상의 초고압 송전선로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원전과 같은 대규모 발전원이 늘어난다는 건, 원거리 초고압 송전선로가 늘어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원전 주변 지역 주민들은 발전소와 송전선으로 인한 이중 위험부담을 지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지역별 전기요금차등제와 초고압송전선로의 지중화욜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분산형 에너지로 전환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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