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서구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 사무실 등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관련 서류 등 증거 확보에 나섰다.
경찰은 2015년 1월 홈앤쇼핑이 현재의 마곡 신사옥 신축공사를 위한 시공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180억원가량 낮은 입찰가를 제시한 대림산업을 떨어뜨리고 삼성물산을 선정한 배경에 대해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홈앤쇼핑은 지난달 보도자료를 통해 “시공사 선정과 입찰 과정에서 법적,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며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으로 쌓아온 기업 이미지 실추는 물론 사회적 평판이 크게 저하돼 우려스럽다. 시시비비가 가려지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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