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선수 박태환이 화제의 키워드에 오른 가운데 과거 예능 출연 속 '망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지난 2010년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숨겨진 예능감을 방출했다.
이날 MC는 박태환에게 "본인이 잘 생겼냐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박태환은 "그렇지 않다"며 "TV에서 잘생긴 사람들 나오면 나도 성형해서 미남되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박태환선수 망언 발언 하셨다"고 흥분한 반응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태환은 "다른 사람보다 얼굴이 큰 편이어서 수술로 좀 줄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부모님도 성형하라고 하시지만 정작 나는 무서워서 못 한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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