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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밝은 하얀 빛이 쏟아져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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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주유영에 나선 우주비행사의 특별한 경험

[스페이스]"밝은 하얀 빛이 쏟아져 들어왔다" ▲마크 반데 하이가 첫 번째 우주유영에 나선 가운데 푸른 지구가 펼쳐져 있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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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순백색의 빛으로
푸른빛의 색으로
아름다운 그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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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험은 한 인간에게 잊지 못할 기억이 된다. 우주공간에서 처음으로 해 보는 일은 우주비행사에게 특별한 감정을 던져준다. 우주비행사들에게는 '우주유영'이 여기에 해당된다. 그동안 우주유영에 나섰던 우주비행사들은 한결같이 "지구는 아름답고 경이롭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두 명의 우주비행사가 지난 5일 우주유영에 나섰다. 그중 한 명은 첫 우주유영이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마크 반데 하이(Mark Vande Hei)였다. 첫 우주유영을 경험한 뒤 그는 트위터에 생생했던 당시의 느낌을 올렸다.


"첫 번째 우주유영에 나선 것은 매우 흥분되는 순간이었다. 해치가 열리고 밝고 하얀 빛이 쏟아져 들어올 때의 갑작스럽고 특별한 감정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마크 반데 하이와 함께 우주유영에 나선 랜디 브레스닉(Randy Bresnik)은 조금 여유 있는 분위기를 전했다. 브레스닉은 이번이 세 번째 우주유영이었다. 그도 이번 우주유영의 느낌을 트위터에 전했다.


"우주유영 기간 동안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우리의 지구를 볼 수 있는 이보다 더 경이로운 방법은 없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이 같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면 반드시 잡기를 추천한다."


우주유영에 나선 두 명의 우주비행사 발아래에는 푸르고, 둥근 지구가 펼쳐져 있었다. 한편 이들 두 명은 지난 5일 약 6시간55분 동안 우주유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스페이스]"밝은 하얀 빛이 쏟아져 들어왔다" ▲브레스닉은 "우주유영은 우리 세상을 볼 수 있는 가장 경이로운 순간"이라고 전했다.[사진제공=NASA]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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