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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 대통령, 선수단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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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레이몬즈 베유아니스 라트비아 대통령이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확인했다.


베유아니스 대통령은 지난 29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국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라트비아는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단을 파견한다. 스켈레톤과 루지, 봅슬레이, 아이스하키 등에 출전해 메달을 기대한다"고 했다.

내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최근 북한 핵 위협사태로 한반도 긴장이 높아졌지만 베유아니스 대통령은 선수단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한국과의 외교적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베유아니스 대통령은 "평창올림픽 스켈레톤에서 개최국 한국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했다. 라트비아는 스켈레톤 세계 1위 마르틴스 두쿠르스(33)가 금메달 유력 후보다. 베유아니스 대통령은 "두쿠르스의 금메달을 기대하지만 한국에도 같은종목에 훌륭한 선수(윤성빈)가 있다. 봅슬레이와 루지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베유아니스 대통령은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단 격려를 위해 방한할 예정이며, 정보기술(IT) 등 기업가들이 포함된 경제사절단도 동행해서 한ㆍ라트비아 비즈니스포럼도 조직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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