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반도체 검사장비 업체 유니테스트가 상승세다.
28일 오전 10시31분 현재 유니테스트는 전 거래일보다 350원(3.32%) 오른 1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테스트는 SK하이닉스에 20억1700만원 규모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검사장비를 공급하게 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SSD는 낸드플레시 메모리 등 메모리와 반도체를 결합한 장치로 기존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대체할 차세대 저장장치로 손꼽히는 부품이다.
유니테스트 관계자는 "28일 공시한 제품은 SSD 검사기"라고 설명했다.
유니테스트는 27일 중국 하이테크 세미컨덕터(Hitech Semiconductor)와 17억94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증권시장은 유니테스트가 NAND용 검사기를 얼마나 빨리 공급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니테스트는 세계 최초로 D램용 통합 검사기(핫·콜드·버닝 검사를 한 장비로 실행)를 개발해 SK하이닉스와 대만 나니아테크놀로지에 공급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회사이고 지금도 해당 제품은 세계에서 유일하다"며 "다음 단계는 D램보다 더 많은 투자가 몰리고 있는 NAND용 고속 버닝 검사기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테스트 관계자는 "NAND용 고속 버닝 검사기는 지난해 말 고객사인 SK하이닉스에 데모 장비를 공급하기 시작했고 현재 품질인증(Qualification)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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