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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오리온, 3Q 실적 컨센서스 부합…'해외 성장률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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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한국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목표주가 10만7000원을 유지했다.


28일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예상에 부합함과 동시에 공개매수의 시점과 교환비율은 우리의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향후 투자가의 관심은 4분기 이후의 중국 매출액 성장, 구조조정, 베트남 및 러시아의 성장률 둔화 여부에 집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리온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31.2% 감소해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중국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감소폭이 2분기의 48.0%보다 작은 11.1%로 축소되고 베트남과 러시아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오리온홀딩스가 오리온주식 1000만주(지분율 25.3%)를 공개매수하기로 결정했다. 오리온홀딩스가 오리온주식을 매입하는 대가로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이며, 오리온의 현물출자가격은 주당 9만6524원으로 결정됐다. 오리온홀딩스의 교환가격은 청약 시작일인 10월 25일 이전인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간의 가중평균주가로 결정된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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