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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막·32일간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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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금산) 정일웅 기자]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충남 금산군 일대에서 32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충남도는 21일 오후 5시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 광장 주무대에서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막식을 갖고 내달 23일까지 행사 운영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라운드테이블에 인삼으로 만들어진 다과를 차려놓고 즐기는 가든파티 형식으로 준비, 방송인 김제동의 사회로 파트별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정형적 개막식 행사의 틀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개막식에 앞서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당일 오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개삼터 일원에서 국내외 초청인사 100여명과 함께 개삼제를 열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

이어 열릴 본 행사는 충남도립국악단의 맞이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알리, 피아니스트 진보라, 팝페라 가수 이사벨 등의 파트별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생명의 뿌리, 인삼(부제=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을 주제로 열릴 인삼엑스포를 통해 조직위는 1500여년 전 고려인삼의 종주국을 자처하던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인삼산업의 역량결집과 미래가치 창출로 인삼산업의 재도약을 도모한다.


조직위는 주행사장 5만5000여㎡ 부지에 ▲주제관 ▲영상관 ▲금산인삼관(상설) ▲생활문화관 ▲체험관(인삼체험관, 인삼힐링관) ▲식물관 ▲국제교역관 ▲인삼미래농업관 등 8개 부스를 설치하고 32일간 인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체험, 교역, 학술회의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전개한다.


이동필 조직위원장은 “충남도와 금산군, 조직위는 범도민·범군민지원협의회 등의 민간조직과 금산군민이 함께 힘을 모아 인삼엑스포 개막을 준비했다”며 “올 가을, 많은 관람객이 인삼엑스포장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산=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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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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