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권역별 특성화고 거점학교에서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진로를 제시하는 학부모 진로연수'를 총 6회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학부모 연수는 미래인재와 진로에 관한 명사 특강과 특성화고 입시 전형 중 4차 산업혁명 대비 인재 양성과 관련된 미래인재전형 안내 시간으로 구성됐다. 명사 특강에는 신종호 서울대 교수, 한재권 한양대 교수, 석철진 경희대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또한 연수 이후 특성화고 교육과정 체험 및 학교별 홍보부스를 견학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연수는 지난달 21일부터 서울시교육청 학부모 연수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서울교육청 소속 중학교 학부모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중학교 학부모들의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자녀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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