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수빈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아는 형님’, ‘한끼줍쇼’에 이어 ‘컬투쇼’에 뜬다.
방탄소년단은 18일 컴백을 맞아 예능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 이어 SBS 파워FM ‘두시탈출-컬투쇼’에 출연한다.
방탄소년단은 2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컬투쇼’의 특별 초대석 3~4부에 출연해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피 땀 눈물’ 활동 당시 SBS 파워FM ‘두시탈출-컬투쇼’에 출연해 태몽 이야기로 DJ 정찬우, 김태균과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
당시 정국은 “(제 태몽은) 마을에 비가 내리는데 빗방울이 닿는 곳마다 황금으로 변했다”고 밝혀 DJ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지민은 “저희 어머니(꾸신 태몽)는 나무에 빛나는 고추가 (달려있었다)”며 웃었다. 이에 DJ 정찬우는 “얘기를 들어보니 큰 나무에 빛나는 작은 고추가! 왜 ‘작은’을 빼고 고추만을 얘기하는 이유는 뭡니까?”라며 목소리를 높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DJ 정찬우는 “얼마나 작았대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까?”라고 말했고 이에 슈가는 나지막이 “태국 고추”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처럼 DJ 정찬우, 김태균과 호흡을 자랑한 바 있는 방탄소년단은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문수빈 기자 soobin_2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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