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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배드민턴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손완호(김천시청)가 2017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준결승에 올랐다.
손완호는 15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본선 8강 경기에서 세계랭킹 26위 사미르 베르마(인도)를 2-1(20-22 21-10 21-13)로 제압했다.
1세트에서 접전 끝에 패했지만 2세트와 3세트에서 압도적인 기량 차를 보여주면서 역전했다. 지난해 이 대회 남자단식에서 준우승을 거둔 손완호는 안방에서 올해 첫 국제대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혼합복식 서승재(원광대)-김하나(삼성전기)는 찬펭순-체아이시(말레이시아)에게1-2(21-13 10-21 18-21)로 역전패,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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