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순천시, 하수관로정비사업 조기완공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연말까지 주요도로 포장 완료 목표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시민들의 불편과 원성이 많았던 전남 순천시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올 연말에는 끝날 전망이다.

순천시는 우수와 오수의 완벽한 분리를 목표로 추진했던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공사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가정 내 배수설비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주요도로에 대한 최종 포장을 할 수 없었으나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장천사거리~장대다리 구간과 터미널 구간의 공사가 완료되면 가정 내 배수설비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 있게 된다.


순천시는 추석 명절 이후부터 공사에 박차를 가해 주요도로는 오는 12월까지 최종 포장을 완료하고, 골목길은 당초 내년 9월까지 포장할 계획이었으나, 5개월을 단축시켜 내년 4월까지 포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동연 하수도과장은 “20년 걸릴 공사를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마무리하기 위해 하수관로 공사가 동시 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5개월 앞당겨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필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