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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애플이 4K 화질을 지원하는 애플TV를 공개했다.
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신사옥 내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고 4K 화질을 지원하는 애플TV를 공개했다.
특히 HDR(High Dynamic Range)을 지원해 고화질의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게 됐다. HDR은 영상과 사진의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보정해 명암비를 크게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A10X 칩을 사용해 CPU 기능은 현재 애플TV에 비해 2배 빨라지고, GPU 성능은 4배 높아졌다.
애플은 "이제 4K 영화를 HD화질의 영화와 같은 가격으로 볼 수 있고, 자동적으로 4K HDR 화질로 업그레이드해준다"며 "TV 세대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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