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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재활용품 나눔장터·업사이클링 공모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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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작품 10월 8일까지 접수…10월 27일 판매장터 열어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재활용품 사용을 활성화하고, 재활용품 판매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재활용품 나눔장터 및 업사이클링 작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내달 8일까지 응모 신청서와 함께 생활 재활용품이나 폐기품으로 만든 출품 작품을 남구청 환경생태과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 작품은 반환되지 않으며, 재활용 홍보 및 교육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본인 작품이 아니거나 외국 사례를 모방 또는 다른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 폭발성 등 안전에 위험이 있는 작품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실용성과 창의성, 예술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게 남구청장 상패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응모자 전원에게는 음식물 감량 홍보 주방세제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남구는 내달 27일 봉선동 고백교회 주차장에서 아름다운가게 봉선점과 함께 ‘아름다운 재활용품 기증 및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의류와 신발, 가방, 잡화, 장식품, 각종 기념품을 한데 모은 재활용품 판매 코너가 운영되며, 판매 수익금은 돌봄 이웃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자원의 재활용과 폐자원에 디자인을 입힌 업사이클링 운동으로 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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