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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애잔한 분위기 포착…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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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애잔한 분위기 포착…무슨 일이? 왕은 사랑한다.사진=유스토리나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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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의 애잔한 분위기가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MBC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는 4일 임시완(왕원 역)의 ‘애잔보스 3종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에는 어두운 세자궁 바닥에 앉아 홀로 술을 마시고 있는 임시완의 모습부터 눈물을 떨굴 것처럼 애틋하게 연서를 쓰고 있는 모습까지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든다.


특히 홀로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임시완의 애처롭고 외로운 모습이 마음에 콕 박힌다. 임시완이 술잔을 기울일 때 늘 주변에서 술잔을 내밀던 임윤아(은산 역)와 홍종현(왕린 역)이 보이지 않는 것. 이에 세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임시완은 냉수 세수를 하고 허공을 노려보며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다. 뭔가 결심이 선 듯 비장함이 담긴 눈빛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 절절한 눈빛으로 임윤아에게 보낼 연서를 쓰고 있는 임시완의 모습이 포착됐다. 한 글자 한 글자에 집중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임윤아를 향한 절실하고 애틋한 사랑이 전해진다.


‘왕은 사랑한다’ 제작사 유스토리나인 측은 “오늘(4일) 방송서 왕원이 애잔한 상황을 맞는다. 이 상황에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 임시완표 감정 연기가 펼쳐진다. 은영백의 죽음으로 린, 산과의 관계가 흔들리고 있지만 이들을 지키고 싶은 원의 사랑이 감정적 격랑을 맞게 될 것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사극이다. 오늘(4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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