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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동 골목길 여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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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특색 모두 담아낸 '재생도시 성수! 스토리여행’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9월1일부터 10월25일까지 상생도시 성수동의 특색있는 골목길 여행 ‘재생도시 성수! 스토리여행' 을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골목여행은 다이나믹한 성수동과 정감있는 주민들이 상생하는 이야기를 담은 4개 코스로 운영되며 ▲문화예술인이 모이는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 성수동의 감성을 담은 카페 자그마치, 갤러리 카페 사진창고 등 과거와 현재가 오버랩 되는 골목길 여행 ‘두근두근! 재생이야기’▲수제화거리에서 가죽공예 체험과 수제화 명장을 만나보는 ‘단 하나밖에 없는 수제화 이야기’ ▲벽화골목 및 도깨비 촬영지 등을 여행하는 ‘드라마와 함께하는 문화이야기’ ▲국말이떡 만들기 체험과 함께 ’성수동에서 만나는 한강이야기‘로 운영된다.

성수동 공정여행은 ‘여행자가 지역을 배우고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 경북 청송 농가와 상생하는 소녀방앗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디자인에 담은 마리몬드, 공정무역과 친환경 등 의미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과 청년벤처들이 모여 있는 언더스탠드에비뉴로 떠나는 ‘사회적경제 둘레길’여행 ▲ 성수동 새촌마을에서 각종 나눔사업을 실천, 지역 골목길의 변화를 이끈 ’떳다 할매‘들과 ’뚝도 청춘‘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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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도시 성수! 스토리 여행’은 먹고 소비하는 여행이 아닌 지역 주민의 삶의 가치를 배우고 소통과 상생을 생각하게 하는 여행으로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프로그램에는 지역단체, 학교, 가족단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기수별 20명씩 선착순 사전예약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이나 단체는 성동구청 홈페이지(<www.sd.go.kr>·문화공연 신청) 및 전화를 통해 수시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및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걷는 즐거움 뿐 아니라 그 길에 담긴 역사와, 문화, 숨어있는 이야기까지 만날 수 있는 도보여행에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 소박하지만 여유와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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