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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하비 피해 눈덩이처럼 불어나…'320억달러'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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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허리케인 허비와 관련된 미국 내 경제적 피해 규모가 점점 불어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엔키 연구소는 하비와 관련된 경제 손실 규모를 하루 전 추산액 300억달러에서 120억달러 늘린 42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허리케인 하비 피해 눈덩이처럼 불어나…'320억달러' 추산 허리케인 하비가 덮친 미국 텍사주에서 29일(현지시간) 물에 잠긴 자동차를 구조대원들이 견인하고 있다.(사진출처=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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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하비 피해 눈덩이처럼 불어나…'320억달러' 추산 29일(현지시간) 미 휴스턴 서부 브리트무어 공원 근처에서 태풍 하비로 길바닥에 떨어진 잉어를 행인이 잡고 있다.(사진출처=AP연합)


임페리얼 캐피털의 데이비드 해븐스 등 다수의 분석가들은 하비 관련 피해규모를 1000억달러 이상으로 추산하기도 했다.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한 피해 규모가 1180억달러로 추산된 바 있어 이 기록이 경신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허리케인 하비 피해 눈덩이처럼 불어나…'320억달러' 추산 미국 텍사스주 리치몬드에서 허리케인 하비로 휴업했던 마트가 29(현지시간) 문을 열자 사람들이 물건을 사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출처=AP연합)

한편 미 기상당국은 하비의 누적 강수량이 1252.7㎜로 집계, 관측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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