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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PS&마케팅과 부동산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부동산전자계약은 부동산 거래 시 기존 종이계약서 대신 온라인으로 공인중개사의 태블릿이나 컴퓨터를 활용해 계약서를 작성하고 전자서명을 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계약서의 위·변조와 부실 확인을 방지할 수 있고 무자격·무등록자의 불법 중개행위도 차단해 안전한 부동산 거래가 가능하다. 또 우리은행을 비롯한 주요 은행에서 전자계약 거래당사자가 부동산담보대출 신청 시 최대 0.3%포인트 이자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황기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은 "부동산전자계약이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업무라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부동산 거래 투명성과 안전성 차원에서 협회 회원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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