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16년 결산기준 지방재정 운영결과 홈페이지 공시

"살림규모, 재정여건, 주요 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확인 가능"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북 부안군(군수 김종규)이 지난해 지방재정 운영결과를 홈페이지 등에 공시한다.

부안군은 군민에게 지방재정 운영결과를 알기 쉽게 제공하고 재정운영의 책임성 및 투명성을 높이고자 지난 22일 지방보조금심의회를 개최해 재정공시사항에 대해 심의하고 ‘2016년도 결산기준 지방재정 운영 결과’를 군 홈페이지(www.buan.go.kr)에 공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에서는 지방채무와 사회복지비 집행현황, 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주민이 궁금해 하는 지방재정 전반을 살펴볼 수 있으며 부안군 특수여건을 고려해 추진한 주민관심사업 5개 사업도 특수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안군의 총 살림규모는 2016년 결산기준 각종 회계와 기금을 포함해 전년대비 798억원이 증가한 총 59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세입결산 일반회계 기준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384억원이며 군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은 36만 8000원, 지방교부세와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3836억원으로 나타났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예산팀(063-580-449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