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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인터넷 강의 어려운 시골 학생들 무료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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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전국 산간벽지 교육소외 학생에게 수강권 무료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우수한 강사진으로 인기리에 운영 중인 인터넷 수능방송(강남인강)의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전국 산간·벽지 등 교육소외지역 중·고등학생에게 9월부터 무료로 제공한다.


새 정부 교육분야 6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교육희망사다리 복원 정책’방향에 맞춰 교육기회 격차해소와 교육을 통한 출발점 평등실현에 앞장선 것이다.

지원대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군(郡)’(77개) 중 도별 재정자립도가 낮은 양양군·서천군·보은군·구례군·임실군·함양군·청송군 7개 군과 이번 장마철 수해피해가 큰 충북 괴산군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자녀 등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중·고등학생이다.


구는 해당 자치단체와 84개 중·고등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9월부터 수강신청 학생에게 수강권과 강의교재(수학)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인강 수강생 중 성적이 우수한 장학생 선발 시 이 지역 학생을 우대하게 된다.


더불어 대학입시 무료 전략설명회 개최 시 다른 지역보다 먼저 해당지역 자치단체에서 설명회를 개최, 해당지역 학교와 자치단체에서 인강 단체수강권을 신청할 경우 5만원의 1년 수강권을 40% 할인해 3만원으로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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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및 학교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향후 지원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무료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04년6월 출발한 강남인강은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는 헌법정신 아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교육기회가 취약한 저소득층과 산간·도서·벽지 등 교육 소외지역 학생은 물론 전국 모든 중?고등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기회 격차해소와 나눔을 실현하고 있다.


강남인강은 우수한 특목고와 현직 교사, EBS와 대치동 스타강사를 확보해 중학교 내신과정부터 고등부 수능까지 양질의 2만여개 다양한 강의를 회원가입비 5만원으로 1년 내내 무제한 반복수강 할 수 있어 현재, 9만여명의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 밖에 구는 ▲장학생 선발 지원 ▲매년 한국교육과정 평가원과 서울·부산·경기도 교육청에서 시행하는 모의·학력평가 무료 해설특강 ▲전국 중·소도시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및 서울시 중학교 대상 학습전략 설명회도 실시하고 있다.


또 수강 Q&A제도(24시간 이내) 등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교육계층 양극화 해소, 교육경쟁력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정부 교육정책에 발맞춰 전국의 교육기회 소외계층에게 강남인강의 우수한 교육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 다양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사회적 배려대상자와 교육복지 취약계층에게 교육희망을 키우는 사다리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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