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기관 CD/ATM 기기서 납부 가능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2017년 8월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13만2680건에 27억1600만원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정기분 주민세(균등분)는 8월 1일 현재 서구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800만원 이상의 개인사업자) 및 법인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이다.
납부금액은 개인 세대주 1만2500원, 개인사업자 9만375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9만3750원부터 93만7500원까지 차등 부과되며 이 금액은 지방교육세(주민세의 25%)을 포함한 세액이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가능하다.
고지서 없이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현금카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가능하며, ARS(1899-3888), 광주·국민·농협·신한은행 가상계좌, 인터넷지로, 위택스, 인터넷뱅킹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균등분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 구성원에 대한 회비적 성격으로 부과되는 세금인 만큼 성실한 납세의식으로 납기내 납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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