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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그룹홈 청소년 위한 '여름안전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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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그룹홈 청소년 위한 '여름안전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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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에스원은 지난 5~6일 '그룹홈'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우는 '여름안전캠프'를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그룹홈이란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좀 더 가족적인 분위기의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교사와 함께 10여명의 청소년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가정을 말한다.


에스원은 한국 아동청소년 그룹홈 협의회와 함께 그룹홈 청소년에게 안심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013년에 에스원 임직원들은 받은 상여금의 10%를 기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특별기금으로 기탁하면서 그룹홈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4회째를 맞은 안전캠프는 충청남도안전체험관 프로그램과 연계해 생활안전교육 및 화재대피훈련 등으로 이뤄졌다. 학교폭력이나 재난에 대비한 안전교육도 함께 받는다. 캠프를 통해 자신의 몸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교육 강사들에게 고민을 상담하며 자신감도 함께 기르게 된다.


이밖에 에스원은 전국 500여개 그룹홈 중 한국 아동청소년 그룹홈 협의회가 추천하는 365개 그룹홈에 안전설비를 설치했다. 에스원 임직원이 그룹홈을 방문해 안전 취약점을 점검한 후 방충망과 방범창을 보강하고 CCTV,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 장비를 설치하는 등 범죄 예방 서비스를 지원했다. 필요한 경우 청소년의 위치를 확인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심폰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에스원은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교정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 중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희망 장학금은 13년째 진행하고 있다. 범죄 피해로 고통 받는 범죄피해자 및 가정을 지원하는 다링 캠페인도 계속해 오고 있다. 태권도 꿈나무 지원 사업, 소년원생들의 사회적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한 카페 '원(One)' 등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준성 에스원 경영지원실 전무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주변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에스원은 청소년들이 목표를 이루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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