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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서 또 외국군 겨냥 자폭 공격…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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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아프가니스탄에서 외국 주둔군을 겨냥한 자폭 공격이 또 일어나 3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아프간 수도 카불 근처에 있는 카라바그 지역에서 온몸을 가리는 여성 복장, 부르카 차림으로 폭탄을 숨긴 괴한이 주변을 순찰하던 나토군 차량에 달려들어 자폭했다.


이 공격으로 조지아 군인 1명과 주변에 있던 민간인 2명이 숨지고, 미군 2명과 조지아군 3명 등 13명이 다쳤다. 이번 공격은 아프간 남부 칸다하르에서 나토군 수송 차량을 겨냥한 탈레반의 차량 자폭테러로 미군 2명이 숨진 지 하루 만에 일어났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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