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능력 있는 중소기업인·소상공인에 연이율 1.5%로 최대 2억 원 융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자금 부족으로 고민 중인 관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연이율 1.5%의 저금리 담보 대출, 2017년 제3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지역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인 또는 소상공인으로 담보능력에 따라 최대 2억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융자조건은 연이율 1.5%(고정금리),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단, ▲건축면적 330㎡ 초과하는 영업장을 가진 식당업 ▲담배, 주류, 골동품, 귀금속, 총포 및 보석 등 도매·소매업, 천연모피제품 도매업, 노점 및 유사이동 소매업 등 무점포 소매업 ▲주점업, 금융업, 보험 및 연금업, 금융 및 보험관련 서비스업 ▲부동산업, 무도장업 및 무도학원업, 골프장 및 도박장운영업, 안마시술소 등은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일까지.
희망자는 강북구청 1층 우리은행 강북구청지점에서 담보평가를 받은 후 6층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공장등록증명서), 사업계획서, 2013년~2017년 상반기 매출증빙서류(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등이다.
구는 올해 상반기 21개 업체에 19억 4200만 원을 융자지원했다. 올해 총 지원 규모는 28억2500만 원이다.
강북구 일자리경제과(☎901-6443)로, 담보평가 관련 문의는 우리은행 강북구청지점(☎ 903-1840, 내선 31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