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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관악세무서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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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초본, 건축물대장 등 79종 민원서류 발급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관악세무서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지역주민과 세무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민원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국세 및 지방세 증명서 등 79종의 민원서류를 신분증 없이 본인 지문인식만으로 발급이 가능한 서비스다.


특히 수수료 또한 창구를 통해 발급받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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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관악세무서 무인민원발급기 추가설치로 세무서 방문 민원인은 물론 인근지역 주민들도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구청이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세업무처리를 위해 여러 기관을 거쳐 관련서류를 준비해야 하던 불편함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치로 관악구가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구청 민원실을 비롯지하철역, 서울대학교, 동 주민센터 등 19개소로 늘어났다.


유종필 구청장은 “세무서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주민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민원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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