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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 가는 말·쉽고 참신한 ‘우리말’ 우수상표 공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우리말 고유의 멋을 살린 고유 상표를 추천받는 공모전이 열린다.


특허청은 우리말 상표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공모전을 시행, 선정자를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3일~14일 특허청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등록상표 출원자 본인이 응모를 하거나 타인의 등록상표를 대신해 추천하는 방식이다.


응모 및 추천은 2014년 1월 1일 이후 설정·등록된 우리말 상표를 대상으로 하며 타인상표를 모방한 상표, 상표브로커가 소유한 상표, 심판·소송 등 현재 분쟁이 진행되고 있는 상표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최규완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한국인의 정서를 내포한 우리말 상표는 정감이 가면서도 기억에 오래 남는 장점으로 수요자의 관심을 끌어들이는 데도 유용하다”며 “국적불명 또는 외국어가 범람하는 현 시대에 공모전이 고유 우리말 상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상품의 인지도와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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