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미군이 30일(현지시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국(MDA)은 미 공군 C-17 수송기가 태평양 공중에서 쏜 중거리 미사일을 알래스카주의 사드가 탐지, 추적하고 목표물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지난 28일 북한이 ICBM(대륙간 탄도미사일)급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에 성공한 지 이틀 만에 이뤄졌다.
앞서 미 언론은 미국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29∼30일 알래스카주에서 또 사드 요격시험을 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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