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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최정원·전수경 다시 뭉쳤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8월5일~10월8일 디큐브아트센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최정원·전수경 다시 뭉쳤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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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8월5일부터 10월8일까지 서울 디큐브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80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이듬해 토니상 7개 부문을 석권한 작품이다. 뮤지컬 본고장인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시골 아가씨 '페기 소여'가 스타 여배우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재즈풍의 경쾌한 스윙 음악과 화려한 탭댄스, 화려한 군무 등이 매력적인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1996년에 첫 선을 보였다.

초연 때 출연한 배우 최정원과 전수경이 21년 만에 다시 한 무대에 선다. 최정원은 "다시 이 작품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면서 "내 꿈을 이뤄준 작품이자 나 자신의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초연 멤버이자 최다 출연자인 전수경은 "오랜만에 다시 합류했다"면서 "나이가 들었어도 다양한 배역으로 이 작품과 계속 함께하고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원은 한때 잘나갔던 여배우 '도로시 브록' 역을, 전수경은 '페기 소여'의 재능을 알리는 작곡가 '매기존스'를 연기한다. 이들은 초연 무대에서 앙상블 중 하나인 '애니', 여배우 도로시 브록을 각각 연기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연출가 '줄리안 마쉬' 역에는 14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복귀하는 김석훈과 TV와 무대를 활발히 오가는 이종혁이 번갈아 출연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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