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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외화증권 예탁규모 334억달러…15.8%↑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2초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지난 6월말 기준 외화증권 예탁규모는 344억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15.8% 증가했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거주자의 외화주식과 채권 규모가 전반적으로 늘어 지난 6월말 기준 외화증권 예탁규모가 334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대비 15.8% 늘었다.

외화주식의 예탁규모는 76억달러로 지난해 말 60억달러 대비 26.5% 증가했다. 홍콩과 미국, 일본 등 기타시장에서 증가했다.


외화채권의 예탁규모는 258억 달러로 지난해 말 228억 달러 대비 13.0% 증가했다. 유로채(239억 달러)가 71.5%로 지난해 말(73.2%) 대비 1.7%포인트 감소했다. 미국시장의 비중이 지난 6월 말 (300억 달러) 9.0%로 지난해 말(10.3%) 대비 1.3%포인트 감소했다.

상반기 외화증권 예탁규모 334억달러…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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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4.5% 증가했다. 상반기 외화주식 결제금액은 93억달러로 지난해 하반기 65억 달러 대비 44.3%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일본시장과 기타시장에서 크게 증가했다.


외화채권 결제금액은 405억달러로 지난해 하반기 412억달러 대비 1.7% 감소했다. 유로채 시장의 결제금액은 감소한 반면 미국과 기타시장은 증가했다.


미국시장의 6월말 기준 예탁규모는 30억 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0.8% 증가했다. 주식은 3.2% 증가한 반면 채권은 4.3% 감소했다.


미국시장의 올 상반기 결제 총액은 81억 달러로 지난해 하반기(51억달러) 대비 58.4% 증가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은 상반기 49억달러로 지난해 하반기(42억) 달러 대비 16.7% 증가했다. 외화채권 결제금액은 상반기 32억달러로 지난해 하반기 9억 달러 대비 251.8% 증가했다.


일본시장 예탁규모는 14억달러로 지난해 말 12억달러 대비 16.6% 증가했다. 상반기 결제총액은 7억달러로 지난해 하반기 3억달러 대비 134.2% 증가했다.


홍콩시장 예탁규모는 22억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41.6% 증가했고 중국시장의 예탁규모는 10억 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27.8% 증가했다.


유로채의 지난 6월말 기준 예탁규모는 239억달러로 지난해 말(211억달러) 대비 13.1% 증가했다. 상반기 결제금액은 367억달러로 지난해 하반기 400억달러 대비 8.2% 감소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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