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와 물류산업 분야 청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5일 개최하는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24일부터 8월 29일까지이며, 물류 대?중소기업과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초기기업이 대상이다. 60여개 이상 기업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해수부와 국토부 산하 물류 유관 공기업과 민간 협회도 후원기관으로 대거 참여해 항만?항공?철도 등 물류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채용정보 등을 보다 풍성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행사 주관기관인 해운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단 및 한국통합물류협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참가기업에게는 박람회 기간 동안 홍보부스(3m x 3m 규모)가 상호간판과 함께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또 사전면접 신청자 접수를 함께 진행한다. 사전 면접신청을 위해 구직자는 온라인을 통해 이력서 등을 등록해야하며, 1인당 최대 15개의 채용면접을 신청할 수 있다.
정부 관계자는 "기업들은 유능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고, 물류분야에 취업하기 원하는 청년들도 관심 기업에 대한 정보와 취업 기회를 한 자리에서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기업과 젊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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