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순매도로 7거래일 만에 숨고르기에 나서고 있다.
21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46포인트(0.06%) 내린 2440.38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3.06포인트(0.13%) 내린 2438.78로 출발했다.
개인이 23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6억원, 101억원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77%), 은행(1.72%), 전기가스업(1.21%), 금융업(0.57%) 등이 오르는 반면 의료정밀(-0.77%), 전기전자(-0.70%), 건설업(-0.49%)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KB금융(3.48%), SK텔레콤(2.85%), 신한지주(2.37%) 등이 상승중인 가운데 삼성물산(-0.71%), 현대차(-0.34%), POSCO(-0.31%) 등은 하락중이다.
한편 밤 사이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 영향에 혼조세를 보였다. 다만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97포인트(0.13%) 하락한 2만1611.7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38포인트(0.02%) 내린 2473.4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6포인트(0.08%) 오른 6390.00에 장을 마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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