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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어시스턴트 한국판 출격 대기…G6·V30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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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용자에게 한국어 사전 체험판 배포…"연내 출시"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판 출격 대기…G6·V30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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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6'에서도 한국어 인공지능(AI) 비서를 사용할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다. 구글은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사전 체험판'을 배포하고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이다. 구글 어시스턴트의 한국어 공부가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14일 포털·전자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일부 지역 가이드들에게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사전 체험판을 배포하고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지역 가이드란 구글 지도에 ▲후기 작성 ▲사진 공유 ▲지역에 대한 질문 답변 ▲장소 추가 또는 수정 ▲정보의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구글이 만든 글로벌 커뮤니티이다. 구글 계정으로 지역 가이드에 가입하고 내 위치를 선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구글은 신청 안내서에 "지역 가이드 팀에서 여러분을, 구글 최신 프로젝트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미리 사용해볼 수 있는 사전 테스터로 모시고자 합니다. 더 나은 구글 어시스턴트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질문이나 제안 사항을 보내주세요"라고 명시했다.

체험판의 콘텐츠는 기밀로 설정돼 참여자는 해당 내용을 외부에 유출할 수 없다.


구글코리아 측은 구글 어시스턴트의 한국어 지원 일정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스캇 허프만 구글 어시스턴트 담당 부사장은 지난 5월17일 구글 개발자회의에서 “올해 말까지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서비스가 지원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체험판 배포로 미루어 볼 때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버전 개발이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알 수 있다.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6'의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버전 탑재 시점에 관심이 쏠린다. G6는 국내 출시 스마트폰 중 가장 먼저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했으나 한국어 미지원으로 유용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8'에 AI 인터페이스 '빅스비'를 탑재하면서 LG전자의 위기감은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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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관계자는 "연내 한국어 서비스가 시작된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출시 시점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G6가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를 지원하게 되면 국내 이용자도 음성 명령으로 음악 실행, 이메일 확인, 문자 메시지 보내기 등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현재 LG전자가 G6 광고에 활용하는 구글나우와 달리 사용자와 상호 작용이 가능하다. G6 외에도 마시멜로우 이상의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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