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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극복한" 이민영 "일본서 2승 승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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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폰햄레이디스 최종일 5언더파 '6타 차 대승', 김하늘 2위

"암 극복한" 이민영 "일본서 2승 승전보" 이민영이 닛폰햄레이디스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홋카이도(일본)=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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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민영(25ㆍ한화)이 일본에서 두번째 승전보를 울렸다.

9일 일본 홋카이도 암빅스 하고다테골프장(파72ㆍ6362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닛폰햄레이디스클래식(총상금 1억엔) 최종일 5언더파를 작성해 6타 차 대승(19언더파 197타)을 완성했다. 지난 4월 야마하레이디스에 이어 3개월 만에 시즌 2승째이자 통산 2승째, 우승상금은 1800만엔(1억8000만원)이다. 한국의 올 시즌 8승째 합작이다.


2010년 드림투어(2부 투어) 상금퀸 자격으로 201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입성해 2013년 11월 포스코챔피언십과 2014년 4월 롯데마트여자오픈, 10월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 지난해 7월 금호타이어여자오픈 등 통산 4승을 수확한 간판선수다. 2015년 3월에는 특히 신장암 수술을 받는 등 지독한 병마를 극복해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금호타이어여자오픈이 하이라이트다. 최종일 4언더파 데일리베스트를 앞세워 기어코 1타 차 역전우승을 일궈내 최근 2년간 무관의 설움을 시원하게 털어냈다. 연말에는 JLPGA투어 퀄리파잉(Q)스쿨을 4위로 통과해 오히려 일본까지 영역을 넓혔다. 올해 역시 지난 4월 야마하레이디스오픈에서 불과 5개 대회 만에 JLPGA투어 첫 우승을 일궈내 파란을 일으켰다.


전날 8언더파 코스레코드를 수립하면서 5타 차 선두에 나서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했고, 이날은 버디만 5개를 쓸어 담았다. "예상보다 2승을 빨리 달성했다"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10일 곧바로 미국으로 출국해 13일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US여자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하늘(29ㆍ하이트진로)이 2위(13언더파 203타)를 차지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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