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임 혐의, 공사비 부풀려 돌려받은 뒤 조양호 회장 자택 공사비로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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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경찰청 특수수사과가 7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대한항공이 인테리어 업체에 인천 영종도 호텔 공사를 주면서 공사비를 부풀려 돌려받은 뒤 조양호 회장의 평창동 자택 공사비용을 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회계 자료 등 배임 혐의에 관한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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