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갑질 논란'에 휩싸인 미스터피자의 운영업체 MP그룹의 주가가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 구속영장 청구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5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MP그룹은 전 거래일보다 6.83% 떨어진 1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MP그룹의 주가는 1275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등락이 없던 4일을 제외하면 최근 5거래일째 하락세다.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한 최근 한 달 사이 20% 넘게 폭락했다.
미스터피자는 프랜차이즈에서 탈퇴한 점주의 새 피자가게 근처에서 새로운 매장을 여는 '보복 영업' 의혹과 함께 가맹점에 치즈를 공급하면서 중간 업체를 끼워 넣는 이른바 '치즈 통행세' 논란 등 갑질을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이 총 100억원대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전날 업무방해,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국거래소도 이날 MP그룹에 경영진의 횡령 관련 보도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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