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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삼성물산은 지난 3일 베트남 타이응우옌 성 냐미 마을과 반닷마을에서 '삼성물산 마을' 3호 준공식을 진행했다.
삼성물산 마을은 현지 지역주민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이 지역 내 주택 78가구를 신축하거나 개보수하고 축산농가에 바이오 가스시스템을 설치했다. 2개 학교에는 IT교실과 화장실, 음수대를 마련해줬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인도 마하라스트라 주 뭄바이 시 반두프, 물룬드, 다다르 지역에 학교 4개를 지었다.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구축사업인 '드림 투모로우'의 일환으로 이번이 네번째 사업이다. 회사 측은 지역 내 아이 3000여명을 위해 교실과 도서관, 식수ㆍ위생시설을 지원하고 아동 교육권리 신장을 위한 의식개선 캠페인도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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