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착공 10주년·세종시 출범 5주년' 기념 심포지엄

6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착공 10주년과 세종시 출범 5주년을 기념해 국내 도시계획·건축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심포지엄이 6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그동안의 행복도시 건설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도시로서의 역할 정립을 위한 추진방향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조연설과 공동세션, 그리고 7개의 주제별 병행세션이 운영된다. 기조연설 발표자인 성경륭 한림대 교수는 '국가균형 발전 등 새로운 대한민국 혁신거점으로써 행복도시의 발전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공동세션에서는 김대익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의 '행복도시 1단계 평가 및 향후 도시개발방향' 발제를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스마트형 도시관리 등 행복도시 미래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수정 공주대 교수는 '실질적인 행정수도 세종, 과제와 실현방안'을 발표한다.

병행세션에서는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모범도시'와 '모두가 살고 싶은 고품격 도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행복도시의 미래', '새 정부와 함께하는 새로운 도약' 등 7개 세션· 20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