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문재인 정권 초대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이효성 교수가 내정됐다.
청와대는 이 교수를 방통위원장으로 내정하는 등 장·차관급 인사를 3일 단행했다.
이 내정자는 1951년 전북 익산 태생으로 남성고, 서울대 지질학과를 나왔다. 또 서울대에서 언론학 석사,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내정자는 현 언론의 행태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담은 다수의 저서를 내놓은 학자다. 하지만 교수직에서 은퇴한 뒤에는 소통시리즈를 통해 지혜로운 소통 등 소통의 방법에 대한 논의를 집중적으로 풀어놓기도 했으며, 시조집을 내기도 하는 등 자유로운 집필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그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방송위원회 부위원장, 한국방송학회 회장,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등을 지낸 바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