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도 부천시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은 영화제작에 관심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24초 영화캠프'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참가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캠프는 7월 28~30일 2박 3일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영화제작의 구조를 이해하고 5컷 영화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3개 모둠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완성된 3편의 작품은 오는 11월 '제5회 24초 영화제' 비경쟁섹션으로 상영된다. 작품 상영 후에는 관객과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24초 영화캠프'를 기획한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오창환 과장은 "캠프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은 영화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담아낼 수 있는 유용한 매체인 것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5회 24초 영화제'는 '영화는 연애다: 영화에 찌릿하는 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11월 4일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린다.
참가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070-4991-4586, http://www.kumayou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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