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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의 군 복무 시절 사진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돼 당시 훈훈한 외모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달 27일, 축구 커뮤니티 사이트인 에펨코리아에는 ‘안정환 훈련소 입소 시절’ 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훈련소에 입소하기 직전, 긴 머리를 짧은 머리로 자르는 모습과 훈련병 번호가 박힌 전투모를 쓴 모습, 조교 방탄모를 눌러쓰고 방상내피를 입은 모습 등 '훈련병' 안정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40대 안정환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당시 안정환과 훈련을 같이 받았다는 한 네티즌은 “당시에 남들 연병장 5바퀴 뛸 때 안정환 혼자 10바퀴씩 뛰었다. 체력이 대단했다”고 지난 기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군대가서도 조각미남이네”, “저 때 안정환 일본에서도 잘생긴 걸로 유명했음”, “현빈 뺨 때리던 꽃을 든 남자 시절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2 한·일 월드컵의 영웅인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은 지난 2012년 프로에서 은퇴해 현재 예능인으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희영 기자 nv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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